크로아티아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궁금해하실 법한 질문이 있습니다. 바로 "티웨이 항공의 자그레브 직항 노선은 어떨까?"입니다. 좌석은 편했는지, 기내식은 맛있었는지, 비행 시간은 어떠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직접 경험한 티웨이 자그레브 직항 노선 TW505편의 생생한 후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좌석 선택부터 기내식, 비행 시간, 그리고 중간 기착지인 비슈케크 공항까지 모든 것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크로아티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 정보들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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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 자그레브 직항 TW505 좌석 선택 팁
티웨이 자그레브 직항 노선은 에어버스 A330-300 기종을 사용합니다. 이 기종은 양쪽 창가에 2개 좌석, 가운데 4개 좌석으로 구성된 8인치 좌석 배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창가 좌석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간중간 밖을 구경하고 싶다면 창가 좌석이 안성맞춤이죠.
모바일 체크인으로 좌석 선점하기
저는 25G와 25H 좌석을 선택했는데,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비행기 출발 24시간 전부터 모바일 체크인이 가능하니 시간을 잘 맞춰서 체크인하면 원하는 좌석을 선점할 수 있습니다. 물론 사전에 좌석을 구매할 수도 있지만, 저가항공을 이용하면서 추가 요금을 내기는 아깝더라고요.
좌석 크기와 편안함
좌석 크기는 꽤 넉넉했습니다. 기존 티웨이 노선보다 좌석 간격이 더 넓어서 키 180cm 성인 남성도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어요. 등받이도 뒤로 잘 기울어져서 장거리 비행 중에도 편하게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프리미엄 좌석 업그레이드를 고민했지만, 결과적으로 일반 좌석으로도 충분했습니다.
티웨이 자그레브 직항 TW505 기내식 후기
기내식은 총 두 번 제공되었는데, 첫 번째는 이륙 직후, 두 번째는 비슈케크 공항에서 기름을 보충하고 이륙할 때였습니다. 메뉴는 비빔밥과 치킨 중에서 고를 수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치킨 메뉴가 더 맛있었습니다.
첫 번째 기내식: 비빔밥 vs 치킨
비빔밥은 그냥 그랬지만, 치킨 메뉴는 소스가 있어서 괜찮았어요. 물론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수준은 아니지만, 저가항공 기준으로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밥이 살짝 부실하다고 느껴져서 비행기를 타기 전에 든든하게 식사를 하는 것이 좋겠네요.
두 번째 기내식: 불고기버섯죽 vs 에그소세지
두 번째 메뉴는 불고기버섯죽과 에그소세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었는데, 에그소세지가 더 맛있었습니다. 간식거리도 준비해 가는 것이 좋겠어요. 비행기에서 사먹는 음식은 꽤 비싸거든요.
티웨이 자그레브 직항 TW505 비행 시간과 비슈케크 공항
티웨이 자그레브 직항 노선 TW505편은 인천에서 출발해 크로아티아 자그레브까지 직항으로 가는 노선입니다. 하지만 중간에 키르기스스탄의 비슈케크 공항에서 기름을 보충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비행 시간과 중간 기착지 비슈케크 공항
총 비행 시간은 약 12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중간에 비슈케크 공항에서 1시간 30분 정도 기름을 보충하고 휴식을 취하는 시간이 있어서, 전체적인 비행 시간은 2시간 정도 더 길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중간에 잠깐 몸을 풀고 쉴 수 있어서 좋았어요.
비슈케크 공항 둘러보기
비슈케크 공항은 작은 규모의 공항이라 한적한 편이었습니다. 간단한 간식을 사먹거나 키르기스스탄의 기념품을 둘러볼 수 있었죠. 환승 여객 표찰을 받아서 다시 비행기에 탑승할 때 반납하면 됩니다. 면세점도 있어서 물이나 과자를 사서 다시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 및 총정리
이상으로 티웨이 자그레브 직항 노선 TW505편의 생생한 후기를 전해드렸습니다. 좌석은 편했고, 기내식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비행 시간이 다소 길어지긴 했지만, 중간에 비슈케크 공항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크로아티아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정보들이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로 문의해 주세요!